::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7 07:31
보는 맛이 떨어진다기보단 8강을 본선으로 했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24경기 중 15경기가 3-0인 압도적인 스코어가 많이 나와서 솔직히 좀 지루합니다
16/11/17 08:07
조지명식 때 나온 통누나 메소드 통역 엄청나더군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혼을 실어서 구연 동화 하듯 통역을 크크
통누나 대단하다고 글 쓸까 하다가 그만두었는데... 제가 본 게임 통역 중에선 초월갓 초브라를 제외하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16/11/17 08:27
오버워치 월드컵도 있고 해서 요새 좀 관심있게 보곤 있는데
실력차도 좀 나고.. 영웅 숫자가 적고 밴 시스템이 없어서 그런지 조합의 획일화가 좀 심한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16/11/17 08:29
최대한 직관 다 가려고 하는데 금요일은 항상매진이더군요. 월요일은 상대적으로 완전 널널.. 금요일 특수도 있지만 인기팀들 경기가 금요일에 몰리다보니..
이번 8강 첫경기는 처음으로 금요일 예매 성공했네요.. 경기는 현장에서 보는게 훨씬 재밌더군요.. 이상하게 집에서 보면 뭔가 화면이 눈에 잘 안들어오는 느낌이라서.. 요번 8강 조지명식은 로그의 AKM이 정말 캐리했죠. 뭔가 예전 스타리그 시절에 거만하지만 납득가는 최연성 보는 느낌
16/11/17 09:04
이 와중에 엔비어스의 테일스핀이 팀을 나갔다는군요. 본인이 간접적으로 밝힌 바로는 타이무와의 불화가 원인인 듯...
아무리 불화가 있어도 며칠 안 남은 대회는 끝내고 가는 게 팬들을 위해서나 다른 팀원들을 위해서나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16/11/17 10:00
실제로 보면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또 반대로 여타 이스포츠에 비해서 장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롤로치면 5세트 내내 짧은 거리에서 칼바람 하는 느낌.. 박진감 넘치긴하는데 리젠이 잘되고 싸움이 끊이질 않으니 완급조절이 아예 없습니다.
16/11/17 09:13
의외로 트위치 시청자 수는 롤챔스보다도 많더군요. 거의 매일마다 6천 명 이상 보고 있고 많을 때는 8천까지 올라가던데, 롤챔스의 경우 인기팀들 경기가 아니면 시청자수가 떨어진다는 걸 감안할 경우 더욱 의미있는 지표러고 봅니다. 저도 정작 온라인에서의 관심도가 여기도 그렇고 별로 크질 않아서 궁금하더군요.
16/11/17 10:20
오버워치는 송출화질이 특히 중요한데 그 화질 면에서 트위치가 탑인 반면, 롤챔스 시청자들은 굳이 트위치까지 가서 볼 유인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한국 트위치는 LOL 스트리머가 전멸하다시피 한 곳이기도 하고
16/11/17 12:04
트위치는 한국한정으론 롤은 전멸입니다..그리고 한국내에서 롤보는 시청자들은 네이버나 아프리카로 보는게 대다수고 게임특성상 오버워치랑 달리 화질차이도 별로 없어서 트위치가서 볼 이유도 없거든요.
16/11/17 10:29
그러게요 이상하게 이야기가 잘 안나옵니다. 그리고 8강전은 파라 메타가 돌아왔는데 테일스핀이 나가버려서.. 로그 대 엔비어스가 좀 아쉽네요;
16/11/17 10:32
이미 자리잡은 지 오래 된 LOL 씬과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저도 APEX 대회글이 PGR에서 이렇게 안 올라올 줄은 몰랐습니다. 경기 불판도 없고 겜게에도 글이 없는 수준이니... 다른 커뮤니티도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게임 인기를 고려하면 화제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구요.
대진은 4강 루나틱하이 vs 로그가 대회 최고 흥행 매치업이 될 거 같은 느낌이네요.
16/11/17 10:56
그냥 보는재미에서 오버워치 스타일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서 그런측면도 있죠...10초마다 리스폰이라는 개념덕분에 한타가 자주일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 긴장감이 확실히 떨어지거든요..게다가 LOL이 리그열릴땐 스1을 대체하는 흐름이었기때문에 죄다 넘어가서 인기있었던거지만 지금 오버워치는 LOL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파이갈라먹기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16/11/17 13:12
APEX는 물론이거니와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전 때도 불판이 없었을 정도여서.. 확실히 커뮤니티별로 저마다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16/11/17 10:52
http://sports.news.naver.com/e_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097536&redirect=false
[오버워치 마이티 스톰 선수들 "우리는 착취 당했다"] 블리자드의 지역연고제가 실제로 도입된다면 이런 부실 팀들이 줄어들 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오버워치는 1부건 2부건 너무 팀이 많다는 느낌은 있긴 하네요. 롤에서의 몬스터 게이밍 사건도 1부리그 문호가 넓던 토너먼트시절에 생긴거고...
16/11/17 11:09
팀이 많고 토너먼트제일수록 불안정성은 크죠.
결국 팀스포츠의 경우에는 클럽 시스템의 정착이 필요하고 오버워치 역시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역 연고제는 과거 인터넷이 없고 티비로 볼 수 있는게 제한적일 때나 의미가 있지 어차피 한 구장에서 게임하고 지역적 특성과 차이가 의미가 없는 이스포츠의 특성상 정말 쓸데 없는 정책이라 봅니다.
16/11/17 11:19
연령대 문제 + 리그초창기라 스타성이 아직 부족함 + 16강이라서 관심도가떨어짐
이 3가지가 가장 큰 요인인거같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봅니다. 큰 경기 하나가 화제를 일으키면 시청 반등 포인트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롤 초창기에도 그랬으니까요
16/11/17 11:24
FPS는 보는맛이 떨어질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OGN 옵저버가 너무 잘해서 타 리그에비해 훨씬 재미있더라구요. 보는맛자체는 RTS > AoS > FPS 순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버워치는 그래도 AoS쪽에 더 가까운거같아요.
16/11/17 11:45
사실 16강은 위에 나온대로 잘하는 팀과 못하는 팀의 격차가 너무 커서... 어떤 경기는 솔직히 체급차이가 너무 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트위치는 계속 봐도 재미가 있는데 방송경기는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지는데 개선 방안으로 제가 생각하는 거는 트위치같은 개인방송 보는 것처럼 시청자가 시점을 정해서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나 루시우만 하기 때문에 방송경기 힐러 화면은 잘 나오지도 않지만 그래도 아나 잘하는 분들 가끔 나오면 감탄하면서 보는데 개인화면 류제홍 언코같은 탑 힐러들 개인방송보면 진짜 억소리 나오게 감탄하면서 보거든요 시점을 맘대로 시청자가 돌려가면서 보게 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선택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16/11/17 12:01
시점 정해서 보는게 결국 밸브처럼 플랫폼내에서 볼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 옵저빙문제 지적당한거 클베때부터 있었지만 피드백은 전혀 안되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