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9/17 02:54:25
Name 화이트데이
Subject [오버워치] 서버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의외로 오버워치 서버에 대한 문제가 거론이 잘 안되서 조금 놀랍습니다. 서버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심심하면 터지고, 거기에 대한 피드백도 지나칠 정도로 건성입니다. (대응은 빠르게 되고 있습니다만, 인벤 글보고 들어가는게 나을 정도로 피드백은 부실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동일 회사에서 출시한 <디아블로 3>보다 조금 덜한 수준입니다. 그냥 접속해서 터지냐, 접속도 안되냐 그 차이인겁니다.


<오버워치>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는 달리 엄연히 44,000원을 받고 판매하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처럼 무료를 기반으로 한 부분유료화 게임이라면 차라리 서버가 터져도 이해가 됩니다. 갑작스러운 인원 증감, 그리고 거기에 따른 예산 문제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깐요. 개발 초기의 인기몰이를 통해서 들어왔다가, 빠지는 라이트 유저를 위한 확장을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유저들은 철저한 '경영'의 입장에서는, 직접적으로 자본을 공급해주는 역할이 거의 되지 못하니까요.

그런데 <오버워치>는 '개발 초니깐 사람이 몰린다.', '어차피 나중에 되면 빠질 인원이니 서버 확장이나 보수를 하면 나중에 손해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면 안됩니다. 몇 천원도 아니고, 4만원 돈 주고 구매한 게임인데 말이죠. 그 돈에 서버 관리 비용이 빠져있다고 하면 그건 말도 안되는거고요. 그럴 것 같으면 44,000원 내고 게임을 구매한 소비자는 호구인가요? 거기에 <오버워치>는 동시에 전리품 상자를 이용한 부분 유료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잖아요.

제가 롤을 미친듯이 해본 입장은 아닙니다만, 롤도 오버워치만큼 서버가 터져나가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회사 규모도 블리자드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작고, 부분유료화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성기 시절에는 훨씬 많은 인원을 유치했던 게임도 회사 규모가 게임 개발사 중에 최고이며, 비싼 돈 주고 팔아서 운영되고 있으며, 그 것보다 조금 더 적은 인원이 플레이하는 게임보다 운영이 잘되고 있단 거에요.


돈 받아먹고 게임 이렇게 운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놈의 온라인게임이 사람 많을꺼 뻔한 시간에 서버 터질게 무서워서 게임을 못한답니까. 서버 관리 이렇게 할거면은 싱글 플레이나 LAN 게임이라도 뚫어주던가요. 그건 불법복제 때문에 싫다면서, 자기 배알 꼴리는대로 다 해놓네요.


*제가 경쟁전하다가 서버 터져서 등급 바뀌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흐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luefake
16/09/17 03:00
수정 아이콘
음. 롤도 예전에 심심하면 서버터지고 그러긴 했어요. 그때마다 보상으로 퉁치고 그랬는데..오버워치는 유료인데 흠..
16/09/17 03:0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원래 이래요. 인기 좋은 게임 서버는 항상 터지던게 블리자드 서버입니다.
16/09/17 03:03
수정 아이콘
엄.. 오버워치는 진짜 몇 판 안해봤고, 롤을 한 때 미친듯이 했던 유저로써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중간에 써주신 롤의 서버 운영에 대한 이야기는 약 2~3년 전부터의 이야기입니다. 그 전, 그러니까 2012년 초반부터 급속도로 인기가 치솟아오르던 시절의 롤의 서버 운영은 엉망이었습니다. 툭하면 서버 점검에, 클라이언트도 불안정했던데다가, 주말이면 대기열이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했습니다. 그 시절 피시방 주말 주간 알바를 해봐서 정확히 아는 부분입니다. 열한시만 되도 피시방에 찾아온 손님들이 손 놓고 다른 거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근 6개월~1년 정도를 미친듯이 비판 받다가(ex. 매출도 전세계 순위권에 드는 지사가 서버 운영이 왜 이따위냐? 왜 서버에 투자를 안하냐? 등등), 온갖 커뮤니티에서 진짜 비판에 비난을 먹고 나서야 겨우겨우 서버를 증설하고 점차적으로 서버를 안정화시키던게 제 기억으로는 시즌 4 무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시간이 꽤 되서 정확한 시점이 기억 안 나네요. 다른 분들께서 정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해서 제 생각은, 지금은 오버워치가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시점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과도기 단계이므로 서버의 안정성 측면에 있어서 시간이 걸리는 단계가 아닐까 하네요. 근 라이엇의 운영 작태가 욕을 먹긴 해도 서버 운영은 욕을 먹지 않는 걸 봐서는.. 오버워치도 시간이 흐르면 서버 안정성에서 긍정적인 소리를 들을 겁니다.
MoveCrowd
16/09/17 14:5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시즌 3 시절에는 주말되면 대기열 1시간 뜨기도 하고 서버 안터지면 대단한 날이었지요..
시즌4 접어들면서 안정화되었고..

오버워치의 경우 해외에서는 한국보다 덜 흥행 중이니 아무래도 더 간극이 있는 것 같습니다.
16/09/17 03:43
수정 아이콘
서버 터지는건 롤이 훨씬 더 심했죠.
다만 롤은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고 오버워치는 유료 게임인 차이점이 블리자드에게 짜증나는 점이죠.
뿐만 아니라 전작인 디아3에서 어마어마한 난리를 격고도 이러는게 짜증나죠.
16/09/17 03:44
수정 아이콘
정말 심각합니다. 서버문제요.
서버 터지는 빈도도 높고요. 심지어는 접속자가 얼마 없는 새벽시간에도 터집니다.
그냥 단순히 게임을 못하는정도나 불편한정도면 모르겠는데,
경쟁전하다가 터져서 손해보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근데 그것과 관련된 보상이나 사과도 없구요.

분명 짚고넘어갈 문제라고봅니다. 롤도 서버문제가 많이 생겼었습니다. 그래도 입 싹 닦고 넘어가진 않았던거같아요.
생색정도는 냈었거든요. 사과문도 올리고.
bellhorn
16/09/17 04:00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서버가 아니라 베틀넷 서버가 터지는거 아닌가요? 와우도 디아도 히오스도 안됩니다 ㅠㅠ 이상하게 하스스톤은 되더군요(안될떄도 있지만)
순수한사랑
16/09/17 04:41
수정 아이콘
경쟁전 이기기 직전에 팅겨서 더 억울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9/17 05:0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군단 오픈 전후, 군단 오픈 이후로 더더욱 빈번하게 배틀넷 서버가 맛탱이가 가고 있습니다. 군단에 사람이 몰리는 것도 아닌데..
16/09/17 05:0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를 하진 않지만... 사실 블리자드가 배틀넷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서버 문제가 없었던 적은 거의 없었단 말이죠...

스타1 초창기때야 인터넷 환경이 지금처럼 좋지가 않았으니 그렇다고 쳐도

디아2때 이미 렐름따운으로 날려먹은 피씨방 요금이 얼마인가 ......
16/09/17 05:09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심하네요.. 왜 이기고 있을때만...
16/09/17 07:09
수정 아이콘
서버 상태 좋았던 적이 없었는데 좀 새삼스럽네요.
코코몽
16/09/17 07:4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아니라 요즘 배틀넷 서버가 맛탱이가 가버려서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해피새우
16/09/17 07:53
수정 아이콘
이미 디아2 시절서부터 악명 높았죠..
커스텀메이드3D2
16/09/17 08:05
수정 아이콘
롤은 ip부스터라도 줬다 이눔드라!!
16/09/17 08:44
수정 아이콘
롤은 뭐 오픈하고 한참 사람늘때 서버 맨날 터져나갔죠... 점유율 고점에서 안정화 됬을되고나서도 한참 걸렸으니까요..
피로링
16/09/17 08:52
수정 아이콘
터지는것 자체는 롤이 훨씬 심하긴 했죠. 그땐 지금처럼 점유율 고점 찍는시절도 아니었는데...오버워치는 그래도 나름 잘 되는듯 하다가(경쟁전 시즌1 초반엔 좀 문제가 있었지만) 30% 넘기니까 피크 시간대에 한두번 튕김. 이번에 추석 연휴 시작되면서 정말 서버가 터졌죠. 물론 서버 보충이라는게 단번에 뚝딱하고 되는게 아니긴 합니다만 죄송하다 서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거 다하면 틱레이트 업데이트도 해줄게 하고 달래줘야죠. 다만 개인적으로는 유료게임이니까 서버관리를 더 잘해줘야 한다?는 논지에 대해서는 그닥 동감을 못하는 편이에요. 서비스를 했으면 유 무료를 떠나서 최선을 다하는게 맞고. 유 무료 따지기엔 부분유료 씹어먹을 정도로 유저가 늘어난 시점이라.
16/09/17 09:04
수정 아이콘
서버는 원래 터지면 안되는거지, 유로라고 더 터지지 말아야 한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4만원씩 받은걸로 서버관리비는 충당하기도 힘들 것 같구요.
16/09/17 09:09
수정 아이콘
롤 서버 터지던거랑 비교하면 안되죠. 라이엇은 신생 회사였고 블리자드는 스타, 디아, 워크래프트, 와우 등등 서버 관리만 몇 십년동안 한 회사인데요. 오버워치 서버 터지는건 진짜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피로링
16/09/17 10:18
수정 아이콘
사실 서버는 예측의 영역이라 신생과 베테랑의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오버워치 전작이 히오스(...)였고 자기들도 피시방 3위가 목표라고 가장 크게 잡은게 그거였는데 이렇게 흥할줄은 몰랐겠죠. 그래도 그런것 치고는 서버관리를 잘 한편이긴 합니다. 디아3하고 비교하면 뭐...근데 명절 근처에 사람 크게 몰릴거 예상 못한것도 아니고 6일짜리 연휴인데 좀 안일하긴 했어요. 아니면 그 예상보다 훨씬 크게 몰렸던지..
코코몽
16/09/17 10:49
수정 아이콘
좋게 생각하자면 지금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는거겠죠. 서버관리 미숙은 까여야할 부분이지만 그와 별개로 현 오버워치의 예전 롤 전성기를 방불캐하는 역대급 인기인거 같네요
스덕선생
16/09/17 09: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지속적으로 서버문제가 터지면 경쟁전을 닫았다가 급히 일자를 당겨 연 것이 새삼스럽게 부각될 수 밖에 없겠네요.

가장 잘 팔리는 서비스를 대체제도 없이 무작정 닫은게 가장 큰 문제였지만 기왕에 닫은거 다시 열때 확실히 준비를 해서 열었어야죠. 괜히 1주일 당겨 열었다가 서버관리 실패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셈이 되었습니다
코죠삐
16/09/17 09:2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와우하느라 오버워치는 게시판 눈팅하는 게 전부인데 엄청 심각하긴 한 것 같더라고요. 연휴기간 동안에 배치 정도는 봐두려고 했었습니다만 그냥 서버 안정화될 때까지 봉인하는 걸로...
16/09/17 09:33
수정 아이콘
싱글플레이가 제공되는 게임도 아니고 멀티 기반 게임을 풀 프라이스로 팔아놓고 서버 관리가 이 정도면 무슨 수를 써도 커버가 안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한정판과 오리진 에디션 판매량을 보면 타이틀 수 당 45000원으로 퉁친것도 아니고 심지어 추가 결제 콘텐츠도 존재하는 게임인데 말입니다.

늘 이런식이었죠. 디아3는 접속조차 못했고, 와우 리분 때 사람몰리면 게임 내 플레이가 어려울 정도로 렉 걸리는 건 일상이었고, 디아2야 뭐 너무나 유명하고요. 욕설 제재부터 경쟁전 매칭 밸런스, 서버관리까지 뭐 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그런데도 쉴드를 치는 건 대체 어떤 이유인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16/09/17 09:59
수정 아이콘
다른 회사도 아니고 블리자드니까 더 실망스러운..
검은별
16/09/17 10:04
수정 아이콘
저도 좀 화납니다. 빈도가 너무 잦아요.
16/09/17 10:17
수정 아이콘
어제 뭐랄까 간만에 피씨방 가서
친구랑 각잡고 게임좀 할라치는데 연빵으로 튕기버리니
김이 새더군요

그냥 롤 두어판하고 다시 접속해서 게임하다가
또 튕기길래
술먹고 집에 왔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09/17 10:30
수정 아이콘
디아2 때 생각나네요. 하루종일 문 열리는것만 구경하던..
bemanner
16/09/17 10:33
수정 아이콘
(삭제) 오버워치 글에 롤 얘기로 너무 깊게 파고가서 글과 관련 없는 데로 빠지려고 하네요.. 롤하고 괜히 비교해서 죄송합니다.
피로링
16/09/17 10:52
수정 아이콘
? 40%찍은건 비교적 최근이고 한창 터져나갈땐 그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서든이 막 2위하고 블소 한창 나오고 그시절인걸로 기억하는데 그땐 30% 안팍이었어요. 찾아보니까 정확히는 가장 많이터진 2013년 5월에 34% 정도로 현재 오버워치랑 비슷한 수준이었네요. 심지어 15시간 점검으로 서버지옥이 시작된 2012년 6월에는 14%밖에 안됐었습니다.
bemanner
16/09/17 11:06
수정 아이콘
(삭제) 오버워치 글에 롤 얘기로 너무 깊게 파고가서 글과 관련 없는 데로 빠지려고 하네요.. 롤하고 괜히 비교해서 죄송합니다.
피로링
16/09/17 11: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창 터져나갈땐 30% 내외라고 했었는데요. 서버가 무한대면 70%라느니 하는것보다는 덜 꼬아 본거 같습니다만;
bemanner
16/09/17 11:48
수정 아이콘
(삭제) 오버워치 글에 롤 얘기로 너무 깊게 파고가서 글과 관련 없는 데로 빠지려고 하네요.. 롤하고 괜히 비교해서 죄송합니다.
피로링
16/09/17 11:51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B%A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EC%84%9C%EB%B2%84%20%ED%8F%AD%ED%8C%8C%20%EA%B8%B0%EB%A1%9D

당시 기록될정도로 서버가 폭발하던 시기는 5월 마지막주였습니다. 그때 34%였으니 한참 터졌을 때 30%내외였다 하는 표현은 비약은 아니죠.(첫 부분은 확인을 못하고 적어서 실제보다 약간 저평가 하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롤이 그때라고 70%찍었을 리 없고 지금 오버워치가 롤 없다고 70% 찍을것 같지 않습니다.
bemanner
16/09/17 11:56
수정 아이콘
(삭제) 오버워치 글에 롤 얘기로 너무 깊게 파고가서 글과 관련 없는 데로 빠지려고 하네요.. 롤하고 괜히 비교해서 죄송합니다..
피로링
16/09/17 11:57
수정 아이콘
bemanner님도 터져나갔다고 서술했고 저도 터져나갔을때라고 말했는데 딱히 틀린말 한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서브컬쳐쪽 단순 서술에서 위키는 상당히 신뢰할만한 편입니다. 특히 서버터지는건 서버 터지는순간 득달같이 달려가서 쓰거든요. 이게 무슨 교차검증이 필요한 부분도 아니고요.
bemanner
16/09/17 12:09
수정 아이콘
(삭제) 오버워치 글에 롤 얘기로 너무 깊게 파고가서 글과 관련 없는 데로 빠지려고 하네요.. 롤하고 괜히 비교해서 죄송합니다.
걍 오버워치 서버 빨리 고쳤으면 합니다. 몇년 된 얘기 디테일 따지는 게 다시 생각해보니 별 의미가 없네요.

나무위키 롤 관련 얘기는 그리 정확하진 않은데.. 뭐 어떻습니까 오버워치가 빨리 고치는게 중요하죠.
Nasty breaking B
16/09/18 17:50
수정 아이콘
저도 나무위키 좋아하지만,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나무위키만 찾아보고 의견 피력하는 건 항상 리스크가 있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p=1&query=list&category=&my=&sort=PID&orderby=&sterm=9981981&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riot%ED%94%BD%EC%8A%A4&iskin=&mskin=

2013년만 떼어봐도, 당시 롤 서버 긴급점검 내역 보면 1월부터 한달에 서너번씩은 기본으로 터지다시피 했는데 저 나무위키 항목엔 5월 25일 이전 섭폭들은 전혀 안 나와있죠. 서버 터지는 순간 득달같이 달려가는 사관들이 그때만 좀 지쳐서 쉬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신뢰하진 마세요.
코코몽
16/09/17 11:57
수정 아이콘
점유율 보단 그때 사용시간이 역대급이었을걸요 200만 중후반대 시간이라 저가 알기론 그때 롤은 확실히 현 오버워치보다 한 30~40만 시간 위였습니다.
랜슬롯
16/09/17 10:58
수정 아이콘
디아3 초장기에 진짜 인기가 엄청나서 사람들이 거의 다 디아만 할때 매일같이 서버가 터졌던게 기억이 날정도더군요. 반대로 말하면 그렇게 오버워치가 디아3 만큼 인기가 많다는 말이긴 하지만...
다리기
16/09/17 11:03
수정 아이콘
롤도 초기에 많이 터지긴 했는데 오버워치는 시작부터 롤이랑 경쟁이라 이게 타격이 좀 있어요. 그래도 새벽 시간대까지 터지는 거나 게임중에 일부인원만 튕기고 다시는 못들어가는.. 그런 건 좀 그런데. 롤은 초기에 이러면 욕이란 쌍욕은 다 들었는데 요즘은 오버워치 안되네 그럼 롤이나 하자 이렇게 돼요. 롤 안되면 오버워치 하겠죠. 그래서 지금은 삐끗하는 쪽이 손해를 많이 봅니다

그러고보면 참 롤은 꽃길만 걸었네요.
무주공산에 입성해서 서버 터지고 벨런스 폭망에 하루가 멀다하고 버그 터지고 별 게 다 있어도 폭발적인 성장...
그리고 막장 운영에 불만이 쌓이다 쌓이다 폭발해도 무시하다가 경쟁작에 점유율 뺏기고서야 대충 조치해도 금방 회복중.. 크크
16/09/17 11:44
수정 아이콘
한창 롤 서버터지고 난리났을때 넥슨은 도타 베타테스트한다고 삽질을...
16/09/17 11:19
수정 아이콘
서버때문에 그런가 어제자 점유율은 롤꼠이 1위더군요
16/09/17 11:53
수정 아이콘
역으로 블리자드니깐... 디아블로2 부터 디아블로3는 초반에 하지도 못할 지경이었고...와우도 뭐..
댓글에 쉴드치는 분들도 있는게 신기하네요.
국내회사 게임들이 이런식이였으면 죽도록 까였을텐데...
이걸 쉴드 치는 사람들도 있으니 블리자드는 참 행복한 회사네요.
무료게임도 아니고 4만5천원받은 풀플라이스 게임서버가 이 모양인데 크크크
피로링
16/09/17 11:54
수정 아이콘
디아3땐 분위기 살벌했는데요. 지금은 그나마 '하다가' 튕기니까 덜한거지 그땐 하지도 못했으니..
16/09/17 11:55
수정 아이콘
지금 이 글의 댓글들을 말하는 겁니다.
피로링
16/09/17 11:5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라고 항상 실드받지는 않았다는겁니다. 서버문제의 정도에 차이가 있다는것이죠.
코코몽
16/09/17 12:00
수정 아이콘
디아3는 엄청 까였는데요? 괜히 디아3가 역대급 흥행과 작품성가지고 말아먹은게 아니죠
Agnus Dei
16/09/17 15:03
수정 아이콘
댓글 어디에 실드가 있는데요?
16/09/17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위에 디아3때도 그랬다. 새삼스러울게 있나. 롤때는 더 심했다 이런거 쉴드로 보입니다.
털가죽
16/09/17 19:28
수정 아이콘
옛날에도 그랬다는건 실드가 아니고 거의 쌍욕아닌가요;
롤얘기는 본문에 있어서 나온걸테고.. 실드는 없는 것 같은데여
밸런스 문제 같은것도 아니고 서버가 터져서 겜을 아예 못하는데 실드 칠 사람은 없을텐데요
16/09/17 19:34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그랬는데 그러는건 그런 어투가 아니라 어차피 그러는거 참고 해라로 들려서요.
거기에 괜히 롤 얘기 끌어 들이고요.
16/09/18 13:38
수정 아이콘
국산게임 회사라고 하는것도 웃겨요. 그냥 사설도박업체죠. 블리자드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블리자드 굴욕이죠. 45000? 크크 그런 푼돈으로 현질해봐야 얻을것도 없어요
a2_Scream
16/09/17 12:00
수정 아이콘
서버 이 모양이 나니까 유저들은 시간과 점수를 잃게 됬음...
게임 하다가 팅김으로써 팅기기 직전까지 [게임을 진행한 시간]을 날렸고
바로 들어가지는게 아니라서... [다시 들어가는데 걸린 시간]도 날리게됨..
내가 안팅긴다고 안심할 수 없음... 우리팀이 팅기면????[자신의 경쟁전 점수]를 잃게됨....

뭐 적팀이 팅겨서 꽁승얻는 경우도 있긴한데... 한 8번 넘게 팅기고 2번 꽁패당할때 꽁승은 1번??..
뭐.. 꽁승이라 재미도 잃게됨..

결국 시간날리고 점수날리다가 내 멘탈이 날아가게됨 -_-..
길바닥
16/09/17 12:06
수정 아이콘
옛날에 롤도 터져서 IP부스터라던가.. 고요한밤소나 풀고그랬는데..

너넨뭐없냐..

뭐좀줘라..
소야테
16/09/17 12:16
수정 아이콘
딴 건 다 넘어가도 매일 새벽마다 터지는 건 도대체? 양심있? 배치고사 2판은 시작도 못 해보고 졌습니다.
털가죽
16/09/17 12:36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모르겠어서 여쭙는건데 실드글이 어디있나요..? 어떤 댓글이 실드인지 짚어주실분 없나여..
Agnus Dei
16/09/17 15: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루크레티아
16/09/17 12:5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진짜 욕을 퍼먹어도 싼 부분은 라이엇은 그나마 첫 게임이라 경험이 없다는 핑계라도 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아2 시절에 그렇게 고생을 시켜놓고 디아3에서 정점 찍은 회사가 오버워치마저 이따위면 노답이죠.
코우사카 호노카
16/09/17 14:0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롤 망하면 서버 돌릴곳도 없는 라이엇과
매번 서버터지고 돌리고있는 게임도 많은 블리자드가 운영이 동급이라니...
레드로키
16/09/17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만 해도 서버 때문에 3번 정도 튕겼습니다... 문제가 정말 심각해요. 어제 느낀 점은, '아 이제 오버워치 인벤에도 서버 현황게시판이 생겨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것이 였습니다.. 한동안은 경쟁전을 하면 안되겠어요
16/09/17 14:15
수정 아이콘
새벽시간대에도 터지는 거보면 사람이 몰려서 터지는것보다는 뭔가 기술적 결함이 있는거 같아보이는데...
16/09/17 14:41
수정 아이콘
새벽에 아주 개판이던데요 피시방에 있어서 다행이지 이딴 걸 4만원이나 주고 샀다면... 어휴
아리골드
16/09/17 14:50
수정 아이콘
뭐랄까 이번에 스트리밍 업데이트 하면서 서버 자체가 아예 맛이 간 느낌이에요
스트리밍 켜놓고 하면 렉도 훨씬 더 심하게 느껴지는것 같고요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16/09/17 16:23
수정 아이콘
터지는건 예전 롤이 더 심했습니다
그래서 맨날 부스터를 주곤 해서 진짜 많이 받아봤어요
..
그래도 보상이라도 준게 어딥니까..

그런데 옵치는 왜 보상이 없는지
자본주의
16/09/17 17:38
수정 아이콘
낮에는 주말연휴니 그렇다쳐도 새벽에 터지는건 진짜 얼척없더군요;
16/09/17 17:44
수정 아이콘
디아3 오랫동안 해보면서 생각한건데 어차피 블리자드 운영 개판인거 알고있었고, 오버워치도 뭐...
16/09/17 18:09
수정 아이콘
블쟈 서버야 뭐.. 대표적 캐쉬카우인 와우만 하더라도 한존에 2~3백명 모이면 뻗는 구조라-_- 지금 확팩은 안하지만 10년 넘게 그대로인걸 갑자기 고쳣을거 같진 않아서 그대로일거 같네요. 디아같은 경우엔 서버도 서버지만 게임성이 똥인게 더 컷고요 똥인 게임성을 패치로 어느정도 끌어올렸으니 디아3만 보자면 운영은 다른 부분에 비해서 잘한편 인듯;;
1q2w3e4r!
16/09/17 18:32
수정 아이콘
새벽3시반쯤 터지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롤은 그래도 사람 몰려서 터지는건데 새벽은 그런것도 아니고..
경쟁전 이기고 있는데 펑펑 계속 펑ㅜ
소신있는팔랑귀
16/09/17 18: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까여야죠. 디아때도 그러더니 계속 그대로네요. 아시아섭은 틱도 타 서버보다 구린데, 터지기까지 하면 도데체 어쩌라는건지...
술마시면동네개
16/09/18 00:59
수정 아이콘
가만보면 nc 가 욕은 많이 먹어서 그렇지 서버관리하나만큼은 기깔나게 한거같아요 흐흐
월을릇
16/09/18 01:01
수정 아이콘
진짜 경쟁전 때문에 암걸리겠습니다. 사람 별로 안몰릴거라 생각하는 새벽에도 자꾸 서버터져서 점수 강탈해가서 최고점 갱신을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로 심해에 빠뜨려버렸네요. 부계정 만들어서 배치 다시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롤도 이러진 않았는데..ㅠㅠ ( 사실 롤 할때는 랭겜 좀 몰입 하다가 군대를 가버려서 흐흐;)
16/09/18 13:58
수정 아이콘
서버 또 터졌네요
겜알못
16/09/18 19:42
수정 아이콘
4만 5천원이 껌값도 아니고, 유료게임 사놓고 서버 터져서 접속도 못하니까 짜증나네요.
16/09/18 19:59
수정 아이콘
또 터졌네 어휴 진짜...
sodalove
16/09/19 04:0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실드라면 애매하긴하지만 블리자드에 옹호적이면서 롤때는 더 심했는데~ 이러는 분 굉장히많은데 하나도 못찾겠다는분도 참 신기하네요
메피스토
16/09/19 10:04
수정 아이콘
두번 튕겨서 걍 끄고 다른 게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튕겨버리면 게임에 대한 몰입감이 심각하게 깨져요.
티모대위
16/09/19 11:17
수정 아이콘
크크 서버 터져서 그냥 롤하러갔다가 내리 두판 지고 다시 옵치 켰습니다.. 그리고 서버가 또 터져서 그냥 껐죠...
16/09/22 08:03
수정 아이콘
디도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275 [오버워치] 역시 한국이 게임최강이네요 무패행진결승진출 [110] 웅진프리16458 16/11/05 16458 1
60192 [오버워치] 핵을 쓰는 유저가 아군인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31] 황제의마린10376 16/10/24 10376 0
60173 [오버워치] 오버워치 APEX 시즌1 감상과 남은 경기 예상 [12] 파랑통닭9056 16/10/22 9056 1
60152 [오버워치] 나는 그녀를 놓아줘야 하는가_2 [36] 천둥9490 16/10/18 9490 1
60126 [오버워치] 오버워치 APAC 4강 감상 [30] 파랑통닭9311 16/10/15 9311 1
60111 [오버워치] 아재의 오버워치 심해 체험기 [34] 카스트로폴리스8954 16/10/13 8954 1
60098 [오버워치] MGA 2016 과 APEX 챌린저스, 그리고 프로팀 [8] JiAn7615 16/10/12 7615 1
60059 [오버워치] 나겜 다나와 오버워치 배틀에 lw blue가 섭외됫었네요 [42] 죽창도래만민평등10634 16/10/05 10634 2
60028 [오버워치] OGN 오버워치 APEX 대회 예선 1일차 결과(일부 결과만 포함) [16] Manchester United9325 16/10/02 9325 0
60025 [오버워치] Overwatch Open 대회 종료 및 소감 [11] Plutonia8948 16/10/01 8948 2
60001 [오버워치] APEX 예선 시작 전부터 참 유감스럽군요. [62] 부평의K12592 16/09/27 12592 2
59987 [오버워치] 물고 물리는 조합 [16] 물만난고기12460 16/09/26 12460 0
59984 [오버워치] 점수를 올릴수가 없다..(기여도에 따른 점수 차등 불만) [22] 마롱12176 16/09/25 12176 0
59936 [오버워치] 서버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네요. [79] 화이트데이12594 16/09/17 12594 6
59912 [오버워치] 오버워치 5000점 달성 사건 [35] zer014722 16/09/11 14722 0
59900 [오버워치] 아재의 마스터 달성기 [27] 다미10127 16/09/09 10127 7
59859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2 배치고사 후기. [28] 화이트데이10555 16/09/03 10555 0
59853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46] 피로링12211 16/09/02 12211 0
59818 [오버워치] PTR서버 패치 업데이트 사항 [16] 미네랄배달15258 16/08/25 15258 0
59806 [오버워치] 오버워치 Atlantic Showdown 대회 마감 [22] Plutonia11459 16/08/22 11459 2
59803 [오버워치] 논란이 되었던 아나 성우가 바뀌었네요 [133] 에버그린13574 16/08/22 13574 3
59795 [오버워치] 오버워치는 여혐게임입니다 [172] 에버그린20118 16/08/20 20118 5
59785 [오버워치] 시즌1 끝나고 쓰는 경쟁전 이야기 [39] 리들10109 16/08/19 1010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