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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1 16:03
흐흐.. 현재 오버워치 서버 상태도 안좋고 고의 트롤이나 욕설 제재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 상태라서 신뢰도가 조금 하락한 상태여서 개인적인 의견으로 썼습니다만 킨키님의 말씀처럼 수정되고 가볍게 넘어갈 것으로 저도 생각합니다.
16/09/11 15:58
6인큐 패작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그정도면 상대편도 없어 큐 잡기 힘들었을듯.. 패작이 정상적인 플레이는 아니더라도 진짜 노오력은 인정합니다 크크
16/09/11 19:57
인증했다는 글을 보니, 메이로 적군 뒤를 막아서 강제로 진격하게 하고, 로드호그 갈고리로 화물 옆에 붙여놓고, 아나 수면총으로 재워서 강제로 화물을 밀게 했다는군요.
그냥 못 하는 수준이 아니라, 상대방을 강제로 이기게 해야 했다고 합니다.
16/09/12 08:58
dc에 올려진 글 보니까 1점 이하로 내려가서 5000점 달성하는 것도 무지하게 어렵다던데요..
100점대로 가면 이기기 위해서 싸우는게 아니라 서로 지기 위해서 싸우는데다가 그냥 탈주하면 도리어 점수가 오른다고... 그걸 보고 있자니 이건 버그가 아니라 숨겨진 컨텐츠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5000점 줄만한 의미가 있는 업적이랄까... 서로 지기 위해서 싸우는 싸움이 도대체 어떤 것일까.. 그런 싸움에서 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상상도 안갑니다. 오버워치는 게임의 신세계를 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5000점 노리는 사람들을 트롤이라고 욕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이 사람들이 주로 노는 구간대는 정상적인 플레이어들과는 완전히 다른 구간대라서 서로 피해줄 것도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100점대에서 싸우는 사람을 구지 신경쓸 필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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