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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8 09:29
나다의 복수라면 조용호 선수를 뽑지 않을까요? 만일 강민 선수가 나다를 뽑는다면, 거의 확실하게 목동을 뽑을 것 같네요(물론 나다가 강민 선수에게 뽑힌다는 가정 하에).. 조용호 선수에게는 듀얼에서의 1패도 있고, 또 목동이 워낙 플토전에 쎈 데다, 나다 자신에게는 전체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의외로 야망을 품은(?) D조 선수들에게 조기 지명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당연한 얘기지만,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의 경우, 의외로 일찍 찍힐 수도 있기 때문에 예상이 힘듭니다만..=_=
03/11/18 09:41
전용준 캐스터의 오바 공방업 끝 ^_^b
그리고, 각 조 컨셉이 넘~ 재미있어요 ^^ 특히 C조 '어쨌든 아웃사이더' 좀비, 순정만화, 코믹, 그리고 외국 임요환선수는 왠지 빨리 선택될 것 같은데요.. 만일, 강민선수에게 초반부터 선택되면, 그래도 역시 B조가 너죽고 나죽자 조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아, 16강부터 마음 조리면서 보기 싫은데 ㅜ.ㅜ
03/11/18 09:46
강민 선수는 이윤열 선수를 찍지는 않을 것 같고..(지난 시즌에 찍었는데 또 찍을까..)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선수(최연성 선수 복수 : "형이 그렇게 하라고 가르쳐줬다면서?")나 베르트랑 선수(홍진호 선수 복수 : "너네가 울 진호형 떨어뜨렸지!!")를 찍을 것 같네요.. 왠지 박경락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찍을 것 같기도..
03/11/18 10:20
허허허..재미있네요...근데 강민선수가..임요환선수를 찍지 않을까요?
박용욱선수에게 복수하고 싶지만..조가 틀리다 보니 같은 팀의선수를 뽑을것 같네요..
03/11/18 10:24
재미있네요.. 하지만... 저도 시드들이 임요환 선수를 가만히 안둘 것 같아요^^ 특히, 박경락 선수가...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그 성격에 자기를 뽑은 선수를 가만히 안둘 것 같고.. 허허
음.. 강민선수는 재복수를 위해 이윤열 선수를 뽑을 것 같기도 하지만, 동양인 임요환 선수를 뽑을 것 같기도 하고, 박용욱 선수를 도와준 박정석 선수를 뽑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카드가 제일 많네요.. 강민 선수의 마음이 제일 궁금하네요^^
03/11/18 10:27
동양선수들이 전태규 선수를 뽑을 수 있을까요..? 그럼 전태규선수는 복수차 바로 임요환 선수를 지목할텐데요 ^^; 그 전에 이미 임요환 선수가 다른 조에 지목되어 있는 상태면 가능하긴 하겠죠 ^^
03/11/18 11:49
저도 강민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뽑을것 같습니다.
강민선수 워낙에 대테란전에 극강인데다, 상대가 임요환 선수라면 강민 선수로서 부담도 별로 안될것 같고요. 거기다 임요환 선수를 이기면 1승이상의 무언가가 있죠;; 사실 내심 임요환 선수는 토스 많은 조는 피하고 싶을듯. 아무리 달라졌다고는 하나 강민 선수같은 에이스급 토스를 상대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무튼 조지명식 기대 되네요.
03/11/18 13:37
쩝;;;강민선수가 임요환 선수 뽑는것이 부담 안가는 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라니;;;이제 임테란은 플토의 만만디인가;;하는 처절한 생각이;;
03/11/18 13:42
요즘 조편성 글이 많이 올라오는 편인데요.
토론 게시판에 이미 알테어님이 글을 올리셨으니 이 글은 그 글의 꼬릿말로 옮겼으면 좋겠습니다만.. 물론 이 글 퍼 오신 분의 성의를 무시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만...
03/11/18 13:47
이카로스님//뭐 그렇게까지 생각하실 필요야^^;; 개인적으로는 최근 임요환 선수의 메카닉은 상당히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물량면으로도요. 예전처럼 "온리 필살기"위주의 임선수보다는 훨씬 나아보이더군요.
03/11/18 15:31
최근 OSL에서 강민, 이재훈, 전태규 선수 등에게 평지 맵에서 정석 써서 더 많이 이긴 테란이 몇이나 될지 궁금한 판국에 왜 이렇게 임선수의 대플토전만 물고 늘어지는 지 원..-_- 단순히 유명세라고 넘길 수도 있고, 세 종족에 대해 모두 특급 선수로서 도약하기 위해.. 라는 이유를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씁쓸하네요. 뭐 어찌됐든 강민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찍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생각하고, 대 저그에 비해 대 플토가 약했던 것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럴 바엔 차라리 이번에 강민 선수가 임선수를 찍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덧붙여 "온리 필살기"에 대해서는 어감상 수긍할 수가 없네요. 다만 원래의 임요환 선수의 메카닉 스타일에서 좀더 물량위주의 플레이를 중시하는 것 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03/11/18 16:05
임요환 선수가 강민 선수에게 뽑히지 않는 다면 박경락 선수는 뽑을 것 같네요..왠지 자꾸만 확신이 드는 것이.. -_-)!
그리고 오늘 있을 한빛 대 오리온 팀리그가 좌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03/11/18 17:06
못다한이야기님// 임요환선수가 거론되는 것은 그냥 악의없는 유명세 같은데요.. 저도 임요환선수 얘기 거론했지만, 젤~ 좋아하는 선수예요. ^^; 그리고, 임요환선수도 이런 얘기 들어도 그냥 웃고 넘길 정도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겠죠 ^^a
03/11/18 18:23
가끔 사람의 편견이라는 것에 대해 참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게될 때가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임요환보다 대 플토전에 강한 테란이 몇이나 되는가?" 라는거죠. 전적 검색을 해보시면 아마 금방 알게되겠죠 -ㅅ-;
03/11/18 19:28
음.. 단순히 예상일 수도 있는데 좀 예민하게 반응했네요..-_-;; 죄송합니다.~ 어쨌든 리플 코멘들을 보니 확실히 강민 선수가 임선수를 뽑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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