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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7 19:15
음.. 제가 박아제님을 쭈~욱 지켜본 가운데.. 드리는 말씀이지만;
게임은 즐길때 그 효과를 발휘한다고 생각하네요 ^_^ 즐기면 즐길수록 실력은 나날이 발전할 겁니다. 저도 아무생각없이 즐기면서 이렇게 해야겠군? 하면서 천천히 배우다보니 APM도 늘고 실력도 자연스레 올라가더군요 그럼 앞으로 탄탄대로가 있길 ^_^
03/11/17 20:26
apm느려도 괜히 자잔한 쓸데없는 마우스 움직임이나 2323123343434<= 단순한 연타, 혹은 전략적인 이득이 없는데 무리한 컨트롤...그로인한 시간낭비..이런것만 없으면 잘 할 수있습니다.
저도 마찬가리로 느립니다..126-_-;;
03/11/17 21:00
전 시간이 10분이건 40분이건 180내외라는..-_-;;;
근데 사실 겜한지 2,3년 넘어가는 사람이라면(스타) 솔직히 재밌어서 한다고 말은 하지만 몇겜 하다보면 질릴 수도 있어요. (바로 제가..-_-;;;;;;;;;;;;;;;;;;;;;;;;;;;;;;;;;;;) 저도 요즘 그렇더군요.(바로 실토;) 예전에는 하루에 10판씩 1:1만 꼬박꼬박 하던게 고등학교 올라오고 하면서 차츰 시간이 모자라지면서 자연히 스타도 멀어지게 되더군요. 요즘 시간이 조금씩 남을때마다 스타를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예전만큼의 실력에서 더이상은 올라가지도 않는게..아무래도 흥미도 없거니와 저한테는 부여할 동기조차 없기떄문에 더욱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프로게이머 될 것도 아닌데 스타 열심히 해서 뭐해..그냥 즐기는 수준까지만 하면 됐지...쩝. 근데 말이죠. 이 동기부여라는게 굉장히 중요한거 같아요. 그 동기를 부여한다는게 당지 생각만 갖고는 안되는 거더군요. 생각은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안하면 그만인거 잖아요.생각은 단지 내 머릿속에만 있는거니까요. 그 일에 대해서 어떤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면 말이죠.물론 물리적인. 거기서 사람들은 흔히 자기 자신을 이기라고 조언하죠. 저도 박아제 님께 자기 자신을 이길려고 계속 노력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이왕 선택한길, 그 끝이 실패든 성공이든 가봐야 한다고 말이죠. 프로게이머는 그냥 주어지는 직책이 아니잖아요.프로게임계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내세울수 있는 대회 입상경력도 필요하고, 이름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잖아요.박아제 님은 먼저 뭐... 베틀넷 승률 80%넘기, 음.. 고수를 이겨라 출전하기 등등의 목표를 계속 정하면서, 그리고 그 목표가 넘으면 뭐 하룻동안 쉬는날 이라든지 등의 자기자신에게 상을 내리고, 그 다음을 개운한 기분으로 다시 스타하면서 더 높은 목표를 정하고 다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달성하면 다시 자기자신에게 필요한 상을 내리고... 이런식으로 계속 목표지점을 설정하면 더욱 스타에 매진하는 기회가 제공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지만 결국 프로게이머가 되고 안되는건 박아제님께 달려있다는거, 말안해도 아시겠죠?^^ 부디 열심히 해보시라고 하는것이 제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격려가 아닐런지...
03/11/17 21:04
APM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꼭 그 수치가 높아야 잘하는 건 아닌것같아요;
전 스타실력은 그리 좋은실력이 못돼지만.. APM은 200이 좀 넘게나온답니다-_-;; 그이유인즉슨.. 게이머분들의 개인화면이 너무 존경;;스러워서 그걸 그대로 따라하는것만 연습하다 이렇게 돼버렸지요;; (게이트웨이를 5,6번에 지정해놓고 검지와 중지로 숫자 5,6을 빠른속도로 누른다거나.. 괜한 프로브들을 마우스로 드래그해본다던가-_-;)
03/11/17 21:12
껀후이님 감사합니다 (꺼이꺼이~~ 감동감동~~ ㅠ.ㅠ...)
그리고 본래 이야기는 APM이 아닌데, 왜 APM에 관한 댓글만 주루룩~~ 달리는건지 ;;;
03/11/18 16:09
여기 pgr에도 그런 분들이 몇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를 할 수 있다는 건 참 대단한 행운인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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