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05 00:58:37
Name 능숙한문제해결사
Subject [일반] 충남 홍성 예산 지역을 아십니까?
홍성은 민선이래로 군수는 단한번도 민주당쪽에서 가져간적이 없을정도의

충남의 대구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이번에 용와대 출신이 내려와서 다선의원인 홍문표의원을 밀어내고 후보가 되었는데

아마도 역대 최대 격전일 될 듯한 모양세 입니다.

홍문표의원은 지역에서도 운이 좋다고 할 정도로 쌘사람들 다 간뒤에 빈집털이식으로 국회의원 쭉 하고

이번에 자리 뺏겼는데 본인선거때는 단 한번도 없었던 혈투가 일어나서 속으로 웃고 있을듯 합니다.

민주당 후보로는 전 충남지사 양승조  vs 용와대출신 강승규의 혈투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지는 시간입니다.

사실 홍문표 의원이 홍성에서 홍동이라는 지역 출신인데 이곳이 한국 유기농의 시작점으로 알려지는곳이고 민주당을 넘어선 녹색당의 색을 가진 지역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곳에서 홍문표의원이 나오면서 선거가 더 편한 느낌도 있었긴 했을텐데 이제 그 홍문표의원은 없고 강승규 후보가 나온상황에서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05 01:03
수정 아이콘
강승규는 연거푸 마포에서 물 먹고 대통령 입김으로 좋은 곳 공천 받았는데 떨어지면 그것대로 웃음벨이네요. 물론 강승규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지만요.
DownTeamisDown
24/04/05 0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성예산의 경우 일단 인구가 조금이라도 많은 홍성후보가 안나온 상황이고 (강승규후보는 예산출신)
거기에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사이에 생긴 내포신도시(충남 도청신도시)가 모든시설이 들어서고 젊은 공무원들이 많이 이사하면서 예전보다는 보수적 색체가 약해진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까지 간것은 전체적인 정권에 대한 평가도 들어가서 그렇기 떄문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지역적 기반이 있긴하지만 약한데다가 결국 대통령 측근이라 내려 꽂힌 강승규 수석이기도 해서 그럴겁니다.
홍문표의원도 나름 문제가 있긴한게 나이가 현재 만 76세이고 다음 선거에 나올 현역중에는 더 고령자가 없는거로 알고 있고...
유력한 당선후보중에는 박지원 전의원 정도만 있어서요
24/04/05 01:08
수정 아이콘
충남의 예산홍성
부산의 수영구
흔히말하는 보수의 텃밭이었는데 덜덜
아무튼 이 지역구는 젊은층이 늘기는 했죠. 그래도 여전히 노년층이 높아서 뚜껑을 열어보긴 해야할겁니다.
목민심서
24/04/05 06:56
수정 아이콘
제가 초중고를 예산에서 나오고 몇년 전까지 예산에서 살았는데요. 예산이 상상이상으로 보수지역입니다. 그 유명한 박헌영이 예산출신이고 그 때문에 예산에서 많은 사람이 희생당하기도 했었습니다. 흡사 대구가 한국의 모스크바 소리듣다가 대구10월사건 이후 보수지역으로 탈바꿈한거랑 비슷하죠. 또 이회창 선친묘가 있기도 했고요.
그래서 노무현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도 예산지역만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홍성이랑 지역구가 합쳐져있고 내포신도시에 젊은 층이 유입됐다고는 하나 막상 투표함 까보면 넉넉하게 국민의 힘이 당선될거라 생각됩니다만 이 정도로 붙은 여론 조사가 나오는것도 신기하긴 하네요.
DownTeamisDown
24/04/05 09: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홍성은 민주당 분위기가 정말 좋으면 반반 까지는 가는동네인데...
예산은 보수세가 엄청 강한동네거든요.
그런데 이렇게된다는건 뭔가 민심이 요동치는거죠
츠라빈스카야
24/04/05 09:04
수정 아이콘
예산이면 정준호씨는 언제쯤 출마하나....아니 백종원씨랑 경선부터 해야...?
오타니
24/04/05 09:34
수정 아이콘
양승조가 천안쪽 출신으로 충남도지사까지 역임한 분이라
인지도가 좀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66 [일반] 아직 다들 뜨거우시군요. [247] melody102010218 24/04/09 10218
6365 [일반] 국민의미래 "이재명, 독립운동가 같은 근거 없는 당당함" 논평 썼다 지워 [38] 코블5864 24/04/09 5864
6364 [일반] 김준혁 후보, 퇴계 이황 모독? [64] 烏鳳6947 24/04/09 6947
6362 [일반] "문재인 죽여!" 유세 중 '막말'…윤영석 "협박 의도 없었다" [56] youcu8294 24/04/08 8294
6361 [일반] [여론조사]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향 - 총선 전 마지막 조사 [52] 계층방정7235 24/04/08 7235
6357 [일반] 22대 총선을 앞두고 떠오르는 몇 가지 단상 [31] ipa5603 24/04/08 5603
6356 [일반] 격전지를 모두 국힘이 가져갔을 때의 총선 결과는? [90] 유료도로당10299 24/04/08 10299
6354 [일반] 정알못 삼대남 [200] 이러다가는다죽어10013 24/04/08 10013
6353 [일반] 투표 앞두고 조국혁신당 보도량 급락, 민주당 네거티브 보도 증가 [27] 빼사스5490 24/04/08 5490
6352 [일반] 사전 투표와 최종투표율 잡썰 [24] Kusi4042 24/04/08 4042
6349 [일반] “조국혁신당 기호라서”…MBC ‘복면가왕 9주년’ 결방 [65] 매번같은8813 24/04/07 8813
6348 [일반] (이벤트) 부울경&수도권의 주요 지역구 승자를 맞춰라! [45] bifrost2812 24/04/07 2812
6347 [일반] 여론조사는 범진보 200석을 말한다 [105] bifrost8569 24/04/07 8569
6346 [일반] 지켜보거나 기대되는 지역구 있으신가요? [68] 능숙한문제해결사4911 24/04/07 4911
6343 [일반] K-의료가 무너지고 있다. [43] 고우 고우4067 24/04/07 4067
6342 [일반] 민주당이 사전투표율 맞추자 또 부정선거론 제기한 황교안-민경욱 [22] Davi4ever4514 24/04/07 4514
6341 [일반] 윤석열 대통령 “가사도우미로 외국인 유학생 쓰자”…노동계 “돌봄 노동이 우스운가” [34] 베라히6962 24/04/07 6962
6340 [일반] 22대 총선 지역별 사전투표율 정리, 21대 총선과의 비교분석 [12] 지락곰5560 24/04/06 5560
6339 [일반] 22대 총선 사전투표율 31.3%…역대 총선 최고 [39] 베놈7550 24/04/06 7550
6337 [일반] 토목 전문가 이소영 에게 "착공" 용어로 네거티브 중인 최기식 [12] Croove5990 24/04/06 5990
6336 [일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한국의료 [124] 지하생활자2952 24/04/03 2952
6335 [일반]  '875원 대파' 총선 날까지만 판다…농산물 할인도 선거용이냐 뒷말 [16] 자칭법조인사당군5294 24/04/06 5294
6334 [일반] 하차 통보받은 YTN 앵커들.jpg [14] 장정의5695 24/04/06 56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