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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5 10:10
초반중반까진 저그가 앞마당 한다고 해도 일꾼 숫자때문에 결국 본진테란이랑 같은 돈을 먹거나 초반 플레이를 할경우 오히려 테란보다 돈을 더 적게 먹게 돼는데... 개인적으로 히드라는 상대보다 돈이 많을때나 쓰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플토랑 하든 테란이랑 하든 같은 돈으로 뽑았을때 히드라는 성능이 떨어지거든요. 리플을 보니 상대가 탱크를 뽑았는데 오리지날에서야 히드라 나오면 탱크 뽑아야 했지만... 메딕생긴뒤론 같은 돈의 마메를 같은 돈의 히드라가 절대로 이길수 없죠. -_-; 한마디로 불꽃하면서 저그 앞마당앞에서 시위하면서 멀티하고 업글하고 탱크 한둘씩 추가돼기 시작하면 답이 없나옵니다. - -; 중수이상의 정찰온 scv가 보통 히드라덴 올릴때까지 안죽는 경우가 많아서 밑에 2햇 방업히드라든 3햇 히드라든 정석으로는 쓰기가 힘들고.... 정찰이 안됐다 싶을때 깜짝 전략으로 쓸만하죠.
보통 테란은 레인지부대라 모일수록 강하기때문에 그에 천적인 AOE마법이 상대에게 갖추어지기 직전까진 모으고 모은후에 나오는 편인데.. 그래서 보통 하이브 가서 디파정도 뽑으려면 그 타이밍 맞춰서 2팩 탱크 모아서 나오는 편이고 그 테란을 빨리 나오게 만드는데엔 마재윤선수처럼 빠른 하이브를 타는게 좋죠. 아무튼 하고싶은 말은 그런경우처럼 테란이 많이 모아서 나왔는데 하이브유닛이 없어서 저글링이나 러커가 달려들동안 맞아줄 유닛이 필요할때에나 히드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6/02/25 10:18
막 빌드 생각해보고 2게임 한 것이라
완벽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말입니다-> 절 악플러게 되게 만드시는군요. 여기는 리플레이 평가 게시판이 아닙니다
06/02/25 10:45
그래도 요즘처럼 완바락 더블을 하거나 또는 2바락 올린거 보여주고 소수마린후 바로 더블을 하는 것이 거의 대세인 상황에서는 밑은 2햇방업 히드라나 이 빌드의 3햇 히드라로 깜짝 뒤통수를 치는것도 한가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정석은 아니지만요. 첨부된 리플레이의 첫번째것처럼 테란이 초반더블을 한경우가 그 경우이죠.
06/02/25 12:49
hi 님 // 디파일러의 경우 AOE마법이 갖추어진 유닛이라 하긴 조금 그런데요. 게다가 3배럭이라는 전략은 최근 추세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빌드이구요. 설사 쓰더라 하더라도 이빌드는 빨리만 알아챈다면 바로 레어를 올릴 수 있습니다. 초반에 히드라를 뽑아 놓았기 때문에 일정 타이밍이 지나면 일반적인 레어 빌드와 병력의 차이가 크게 없게 됩니다.
06/02/25 12:49
김대선 님 // 저는 여러분들의 의향을 한번 여쭤 보고 싶었습니다. 저 혼자만의 망상인지, 가능성이 있는 전략인지 파악후에 연구해 보고 싶었습니다. 기분 나쁘셧다면 죄송합니다.
06/02/25 12:51
이빌드의 경우 초반에 히드라로 안 될 것 같으면, 히드라를 소비하지 안으면 이후 레이업이 된 이후 가스 700~800이 모여있기때문에 순식간에 강력한 히드라 + 럴커 조합이 완성됩니다. 물론 너무 늦게 안될 거라고 판단하고 레어업을 들어가면, 위험한 타이밍이 옵니다. 그 타이밍에 히드라를 돌리든지 해서 조금만 시간 끌어 주시면 병력 싸움이 됩니다.
06/02/25 13:48
초반 더블을 한 경우, 자신의 저글링 생산을 감추어 파뱃을 최대한 소수만 뽑도록 유도한 후 히드라 대신 저글링 다수로 뚫는 것이 더 강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라바수로 히드라 6기보단 스피드업 저글링 12마리가 전투에서는 강력하죠. 가격도 싸서 추가 해처리나 멀티도 빠릅니다. 방어가 강력하면 기동성을 이용해서 쉽게 빠질 수 있구요.
여러가지 이유로 빠른 더블을 잡아먹기 위해서라는 목적으로는 히드라 빌드가 최적화 되었다고는 보기 힘들다고 봅니다.(2배럭으로도 벙커 짓고 하면 잘 막힙니다...) 상대가 더블하고 방어에 쉽게 성공한 경우 3해처리라서 부자라 하더라도 히드라만 계속 생산한 경우 추가 멀티를 여러개 늘릴 여유는 되지 않습니다. 3햇 히드라의 경우 2햇 히드라와는 달리 타이밍도 느려서 벙커를 많이 지으면 쉽게 방어가 되고,(히드라보다 마린이 밀집도가 좋아서 모이면 모일수록 히드라보다 강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그가 엄청 부자인 것도 아니라서 추가 멀티를 2개씩 동시에 팍팍 할 여유는 있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아주 가난하게 강행돌파를 하거나 아니면 아예 부자식 운영을 하는게 승률이 좋습니다.
06/02/25 13:55
대신 로템처럼 섬멀티가 있는 경우에는 꽤 오래 전에 박상익 선수의 경기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처럼, 3햇 히드라 압박과 러커를 조합해서 센터를 지키면서 본진과 앞마당 등등을 양방향 드랍 등으로 교란하면서 섬멀티나 개스멀티 등을 차근차근히 늘려나가는 플레이가 상당히 괜찮더군요.
전략 게시판의 글에서는 대체로 100줄 이상의 내용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본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는... 음.
06/02/25 14:40
안티테란 님 // 리플 보시면 아시겠지만 밑에 2햇 히드라 보다 약간 빠르거나 같은정도입니다. 그 이후 30초만 지나면 히드라 숫자에서 차이가 많이 나죠.
06/02/25 14:43
안티테란 님 // 게다가 벙커 짓고 막으면 굳이 뚫을 필요 조차 없습니다. 레어 올리고 드론 한타이밍 찍으면 엄청난 부자 됩니다. 멀티 1~2개 가져가면서 물량전 준비하면 초반에 뽑아 놓았던 히드라는 그대로 강력한 히드라 + 럴커 병력으로 바뀝니다.
06/02/26 15:02
휴
박서야 힘내님 손빠르기 정말 부럽네요.. 리플레이 확인해 봤는데 상대편 견제가 가능한 타이밍이 보이지만 빌드상의 장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06/02/27 03:28
제 생각에도 저글링을 조금씩 섞어 주는것이 효율적입니다. 단순히 히드라만 있는 경우 테란의 입장에서는 컨트롤을 좀더 쉽게 할 여지가 생기게되죠. 제가 테란을 하는지라 테란의 입장에서 보면, 로템에서 한 게임의 경우 테란 분이 전형적인 1마린 더블이후 3바락 빌드를 큰 실수없이 사용한 것 같은데. 분명히 위험한 타이밍이 나오네요. 수비적인 대처가 약간 아쉽기도하구요. 루나에서의 게임은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그렇지만, 저그분이 빌드상의 장점을 살려 이겼다기 보다는 테란분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고 생각되네요. 중앙에 탱크 시즈모드 해놓고 마메 전진했을때 까지만 해도 테란 분위기가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에 극적인 엘리 싸움도 재밌었구요. 결론은 원마린 더블과 같은 전략에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물론 테란이 눈치채지 못할경우에.. 그리고 지금까지의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테란이 정상적인 빌드를 탔을 경우 2햇이든 3햇이든 기습 히드라 전략의 효율성은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위의 2개의 리플레이 만으로는 이 생각이 변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이상 리플 감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한 분들이 실력이 좋아서 좋은 게임 봤네요. 감사합니다.
08/09/14 13:46
가스만 꾸준히 캐신다면 히드라 럴커 충분히 가능하죠. 멀티안하시고 히드라 가디언도 앞마당 돌아갈때부터 가스파면 가능함...
(물론 병력소모가 적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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